하이브 상장 과정에서 1천900억 원 규모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출국금지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방 의장에 대한 출국금지 조처를 내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방 의장은 지난 2019년 하이브 상장 계획이 없는 것처럼 투자자들을 속여 전 하이브 임원들이 설립한 사모펀드에 지분을 팔도록 유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모펀드는 상장 뒤 주식을 처분하며 차익을 실현했고, 사전에 맺은 계약에 따라 약 1천900억 원을 방 의장에게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방 의장 측은 회사 상장 당시 관련 법률과 규정을 준수했다며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말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한국거래소와 하이브 사옥 등을 압수수색한 뒤, 지난달 2차례에 걸쳐 방 의장을 조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기자ㅣ표정우 <br />오디오ㅣAI 앵커 <br />제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100111324488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